"슈퍼SUV라 불러다오"…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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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광고영상. /사진=쉐보레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래버스의 하반기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전장(길이)를 강조한 이 모델은 미국시장에서 1분기 3만대 이상 팔린 인기 모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대형SUV ‘트래버스’의 광고영상을 노출시키기 시작했다.

약 1분짜리 이 영상은 ‘슈퍼SUV 시대가 온다’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수입 대형SUV의 대표주자인 포드 익스플로러와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이 등장한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도입 정책에 따라 올 하반기 대형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국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중형SUV 이쿼녹스를 선보이며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진행된 서울모터쇼에서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출시가 올 가을이라고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출시일을 특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콜로라도 광고에 이어 트래버스 광고까지 연달어 선보이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모습이다.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쉐보레
해당 영상에서 트래버스가 슈퍼SUV로 지칭되는 이유는 5189㎜에 달하는 전장 때문이다. 동급 경쟁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전장 5040㎜로 트래버스와 비교하면 짧다.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혼다 파일럿의 전장도 5005㎜로 트래버스가 우위를 점한다. 전장이 길면 상대적으로 공간구성에서 이점을 갖을 수 있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쉐보레 트래버스는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이다. 쉐보레 패밀리룩을 적용해 역대급 차체 크기에 어울리는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연출한다. 전면부 그릴의 크롬 엑센트, LED 시그니쳐 라이팅 및 9 LED D-옵틱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등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풍긴다.

3071㎜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3열 레그룸은 851㎜다. 풀 플랫 플로어 설계로 2~3열의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기본 트렁크 적재공간 651ℓ에 3열을 접었을 경우 1645ℓ, 2~3열을 모두 접을 시 적재량이 2781ℓ까지 늘어난다.

국내 출시되는 트래버스에는 3.6ℓ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북미 인증 기준으로 최고출력 310마력에 최대토크 36.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가솔린 엔진은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연비는 미국 환경 보호청(EPA) 기준 고속연비 약 10.6㎞/ℓ, 도심연비 약 7.2㎞/ℓ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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