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세 탔던 수능 만점자' 서울대생, 고 이희호 여사 비하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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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희호 여사. /사진=임한별 기자, 고 이희호 여사 비하 서울대생 SNS 캡처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진 한 학생이 고 이희호 여사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학생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여러 언론 매체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자신을 서울대학교 재학생이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4월 SNS에 이희호 여사가 위중하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욕설이 섞인 비하글을 함께 게재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의 원문은 삭제된 상태다.

A씨 발언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공부는 잘했을지 몰라도 인성교육은 못 받았나 보다”, “조국의 미래가 암담하다”, “수능 만점자보다 내가 똑똑해 보이는 건 처음이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A씨는 해당 발언으로 자신의 SNS에 찾아온 누리꾼들에게 “좌표 찍고 몰려온 사람들 이것부터 읽어라”면서 “여자 입장에서 안티페미를 해야 하는 이유?”라는 내용의 글도 게재했다.

아울러 A씨는 지난 10일에도 한 누리꾼이 이 여사가 위중하다는 내용의 기사에 ‘좋아요’를 누른 수가 1000여건이 넘는 것에 “이거 왜 이리 웃기지”라고 반응한 게시물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고 이희호 여사는 지난 10일 밤 11시37분 별세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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