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고유정 동생 "누나 착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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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해 고유정. /사진=뉴스1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남동생이 “누나는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밤 방송 예정인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고유정 사건을 다룬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고유정의 가족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고유정의 친동생과 고유정이 거주했던 청주 시민들로부터 과거 고유정의 행태에 관한 증언을 확보했다.

고유정의 남동생은 “누나가 그럴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착하고 배려심도 있고,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면서 자신의 누나가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고유정의 이웃 주민도 “(고유정은) 인사하면 받아 주고 먼저 인사하기도 했다. 이상한 사람은 아니었다”면서 “그런데 저 사람이 왜 그랬지”라며 고유정의 평소 모습에서는 잔혹 범죄를 저지른 살인범의 모습을 발견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최소 3곳 이상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체포 나흘 만에 신상공개 결정이 난 고유정은 범행 도구를 사전 구입해 범죄를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목공예 취미가 있어 (도구를) 샀다”고 진술하며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했다.

경찰은 고유정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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