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기반 부동산시세 확인"… 금융위 혁신서비스 6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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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시세./사진=금융위원회 제

앞으로 실거래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부동산시세를 보여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가 공공데이터 등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아파트, 빌라 등 부동산 시세·담보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6건을 추가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가운데 6건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부동산시세’를 제안한 빅밸류는 현재 한국감정원 및 KB부동산시세가 제공되지 않는 50가구 미만 아파트 등에 다양한 방식의 담보가격 산정을 통해 소비자 및 은행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례적용을 신청했다.

금융위는 “빅데이터 부동산시세 서비스에 대해 혁신성과 소비자편익 등 요건을 충족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부가조건을 반영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가 활용되면 부동산 가격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편익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신용카드 가맹점의 O22거래를 위한 결제서비스 ▲모바일앱을 통한 개인 계모임 운영 플랫폼 ▲인공지능 비재무 기반 중소기업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 ▲SMS활용 간편 계좌등록 현금결제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소형주택담보대출 자동산정 서비스 등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했다.

또 금융위는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인 ‘On-Off 해외여행보험 서비스’, ‘보험간편가입 프로세스’, ‘대출비교 서비스’, ‘대출 다이어트 플랫폼’, ‘대출확정금리 간편조회 서비스’, ‘맞춤형 대출조건 검색’ 등 6개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소비자는 다양한 대출조건을 비교 후 최적의 대출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보험 가입으로 해외 출국시마다 보장받을 수 있는 여행자보험도 이용할 수 있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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