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내린 르노삼성 노조, 전면파업 8일만에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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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로 전면파업을 강행한 가운데 파업을 시작한 지 8일 만에 철회를 결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전면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르노삼성 노조 집행부는 임답협 교섭이 난항을 겪자 조합원들에게 전면파업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사측은 노조의 전면파업으로 타격을 입었다. 집행부의 전면파업 지침에도 휴일 및 주말 특근을 비롯해 평일에도 60% 이상이 정상적으로 출근했지만 파트별로 출근자가 20% 수준인 곳도 있어 생산차질이 불가피했다.

이에 사측은 부산공장의 근무형태를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1교대 주간조만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면서 압박했다. 노조의 전면파업에 따른 사측의 손실 규모는 일평균 14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졌지만 사측의 압박에 노조도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전면파업 철회를 선언한 노조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사측과 임단협 재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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