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살해방법 풀리지 않는데… 전 남편에 "너도 죽고 나도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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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해방법. /사진=뉴시스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가족과 이웃주민에게는 친절한 사람이었지만 전 남편에게는 폭언과 폭행을 퍼붓는 등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MBC '실화탐사대'에는 고유정 사건이 방송됐다.

고유정 남동생은 "(누나는) 지병이나 정신질환이 없었다"며 "전 매형과 갈등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정이 살해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고도 덧붙였다.

고유정 남동생은 “성격은 착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었다”며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고유정이 살던 아파트 이웃주민들 역시 고유정에 대해 “먼저 인사하고, 평소에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며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한 이웃주민은 “아파트 인터넷 카페에 이런 거 저런 거 생기면 나눠주곤 했다”고 설명했다.

고유정은 인터넷 카페에 휴대폰 케이스 사진을 첨부하고 “유용하게 쓰실 것 같아 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반대로 아이들이 책을 받은 사진을 올리며 “아이들도 책을 좋아해서 새 책보다 더 소중히 읽겠다”고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전 남편 강모씨의 친동생은 고씨가 피해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했다고 주장했다.

전 남편 강모씨의 친동생은 “(고유정과 형의) 이혼 사유는 (고유정의) 폭언과 폭행”이라며 “형이 핸드폰으로 맞아 (피부가) 찢어진 적도 있고 (고유정이) 아이 앞에서 광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정이) 흉기를 들고 '너도 죽고 나도 죽자'고 아이 앞에서 그래서 (형이) 충격을 받고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유정에 대해 “되게 이중적인 사람이었다”며 “앞에서는 착한 척 잘 웃는데 집에서는 돌변했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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