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 정체·조달부담 가중… 마진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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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

은행들이 저조한 대출 증가율에 더해 저원가성 조달 비중이 낮아져 마진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도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지난달 은행 총 수신이 전년보다 5.8% 증가한 가운데 저원가성은 3.9%, 정기예금은 9.6% 각각 늘었다”며 “저원가성 수신 비중은 전년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적금 수요 약화와 저원가성 예금으로의 부동자금 이동이 예상되지만 한계비용률 상승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은행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대출 성장보다 마진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대출 잔액은 1693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어 2013년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3년은 연간 4%대의 낮은 대출 증가율을 보였던 해여서 올해 대출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며 “다만 1분기까지 4% 내외 증가율을 지속했던 법인중소기업 대출이 4월 4.7%, 지난달은 5.3% 각각 늘어 증가율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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