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킬링 스토킹', 유럽 독자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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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 코믹스 2019 킬링 스토킹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사진=레진엔터테인먼
레진코믹스 웹툰 <킬링 스토킹>이 유럽 대표 만화축제인 이탈리아 ‘에트나 코믹스 2019’를 방문했다.

13일 레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카타니아 지역에서 열린 에트나 코믹스에 레진코믹스 웹툰 <킬링 스토킹>의 쿠기 작가와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에트나 코믹스는 매년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의 만화팬들이 찾는 만화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행사기간 중 8만명 이상의 만화팬과 업계 관계자들이 다녀갈 만큼 해마다 인기를 거듭하고 있다.

쿠기 작가는 “2년 만에 다시 유럽 독자분들을 찾아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연재 초반부터 작품이 완결 후인 현재까지 킬링 스토킹을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출판 파트너인 에디지오니 BD가 마련한 것과 별개로 조직위원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조직위는 에트나 코믹스 공식행사로 <킬링 스토킹> 작가 사인회를 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인회에는 쿠기 작가를 만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렸다. <킬링 스토킹> 부스에는 웹툰 주인공 이미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관람객 행렬이 이어졌다. 레진이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캐릭터 엽서와 마그넷 세트 등 웹툰 관련 굿즈가 인기를 모았다.

에트나 코믹스 조직위 관계자는 “킬링 스토킹과 쿠기 작가에 대한 관심은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여러나라에서도 뜨겁다”며 “에트나 코믹스를 통해 쿠기 작가를 만난 독자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하고 벅차다”고 말했다.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킬링 스토킹>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연쇄 살인마와 이 사실을 모르고 그를 쫓던 스토커가 감금, 가해자와 피해자로 한 집에 머문다는 설정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레진코믹스를 통해 한국, 일본, 미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 웹툰은 완결되기까지 2년이 넘는 연재기간 동안 숱한 화제를 낳으며 영어권 국가뿐 아니라 비영어권 국가에서도 연재 초반부터 일찌감치 팬덤을 형성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웹툰 속 주인공 차림을 한 코스프레 사진이나 직접 그린 팬아트를 게재하고 있다.

2017년 북미 최대 만화행사인 ‘애니메 엑스포’와 유럽 만화행사 ‘루카 코믹스’에서 진행된 쿠기 작가 사인회에도 수천명의 팬들이 몰린 바 있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유럽 대표 만화축제에 초청해주신 조직위를 비롯해 현지 파트너와 독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작품을 발굴해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툰 <킬링 스토킹>은 이탈리아에 이어 올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올 하반기 스페인과 프랑스에서도 현지 출판이 이뤄질 예정이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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