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산토스 감독 “호날두의 근면함이 그를 최고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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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의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칭찬했다. /사진=로이터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유로 2016에서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추가하면서 새로운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2014년 부임 이후 두 차례나 포르투갈에 우승을 안긴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팀 내 주장이자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극찬을 남겼다.

13일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산토스 감독은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 당시 나는 그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패싱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다”면서 호날두와 함께했던 이전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다음날 훈련장에 가보니 호날두는 이미 그곳에 와있었다. 그는 내가 말한 것을 어떻게든 개선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다. 이러한 근면성이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라면서 호날두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언제나 훈련장에 먼저 나와 구슬땀을 흘리는 ‘노력파’ 호날두의 태도는 이전부터 많은 이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라이언 긱스 역시 지난 3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인 건 당연하다. 식습관, 훈련 방식, 경기에 임하는 태도 등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프로페셔널했다”면서 호날두의 태도를 추켜세웠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발롱도르를 5차례나 들어 올리며 리오넬 메시와 함께 10여년 간 세계 최고의 자리에 군림했다. 그러나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열정과 성실한 태도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고 있는 호날두는 3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스위스와의 네이션스리그 4강전에서는 환상적인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개인 통산 5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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