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공기청정기 '넥쏘'… 수소전기차 대중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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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의 대중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올해 5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을 뛰어넘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1~5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넥쏘의 판매량은 1068대로 집계됐다. 지난달에는 461대가 팔리며 월 판매량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넥쏘는 지난해 3월 출시 후 연말까지 집계된 727대의 판매실적을 넘어섰다.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계약 9000대를 넘어섰다. 더 팔고 싶어도 생산능력이 뒷받침되질 않아 판매가 더딘 상황이다.

물론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생산능력이 3000대였지만 올해 4000대까지 늘어났다. 연말까지는 지난해의 2배인 6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부 보조금 지원도 넥쏘의 전망을 밝게 한다. 지난해 3월 국내 무대에 데뷔한 넥쏘는 모던과 프리미엄으로 구분되며 판매가격은 각각 6890만원, 7220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원, 지자체 보조금(1000만원 이상, 지역별 상이) 등이 더해지면 실 구매가격은 3000만원 초반에서 후반대로 형성된다.

넥쏘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주행 시 외부의 공기정화가 된다는 점이다.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이유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를 1시간 운행할 경우 약 27㎏의 공기가 정화된다. 이는 성인 약 43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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