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6일 담판… 국회 정상화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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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서강대교 양보 교통표지판 뒤로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국회 파행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6일 여야 3당 교섭단체간 최후 담판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협상 중재를 맡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을 국회 정상화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오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가 계속 방치돼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으로 언급한 것”이라며 “여야 모두 국회를 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경제청문회 개최’ 문제가 국회 정상화 협상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후 추진될 정부의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경제실정 청문회를 열어 공세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두달 가까이 계류중인 추경안 처리가 관련 청문회로 지연될 것을 우려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협상이 매듭지어질 만하면 새 조건을 내미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감도 만만찮다. 당초 여야 국회 정상화 협상은 합의문에 들어갈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의 ‘합의처리’와 ‘유감 표명’을 두고 대치했다.

자유한국당은 이후 이달로 활동기간이 종료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연장 문제를 협상 안건으로 꺼낸데 이어 이번에는 경제실정 청문회 개최까지 요구한 상황이다.

이날 회동을 통해 여야는 경제청문회 개최 여부, 의제와 방식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 정상화 관련 성과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채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교섭단체를 이루지 못한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하더라도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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