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12명 교체’ 첼시, 감독 평균 재임기간이 불과 '43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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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구단 두 번째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가운데)이 첫 시즌 이후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로이터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하게 됐다. 사리 감독은 시즌 중반에 찾아온 부진을 극복한 후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 리그컵(카라바오컵)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그를 볼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팀을 수한 이후 16년 동안 12번이나 감독을 교체하게 됐다. 2003-200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경질된 이후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과 세계적인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등 수많은 지도자가 첼시를 거쳤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매체 ‘BBC 스포츠’는 아브라모비치 시대 이후 첼시의 감독 재직 기간을 조명했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감독의 평균 재임기간이 437일로 EPL ‘BIG 6’ 팀 중 가장 짧았다. 

리버풀이 가장 긴 약 1022일을 기록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가 각각 807일, 637일, 601일을 기록했다. 올해를 제외하고는 아르센 벵거 감독 한 명이 해당 기간 팀을 이끌었던 아스날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불과 한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사리 감독은 해당 기간 첼시에서 5번째로 오래 머무른 지도자로도 이름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의 1기 시절이 1206일을 기록한 가운데 무리뉴 2기가 928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742일, 안첼로티 감독이 691일로 그 뒤를 이었다. 사리 감독은 1년이 안되는 337일을 보냈지만 12명 중 5위에 올랐다.

/자료= 'BBC 스포츠'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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