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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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사진=뉴스1

정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정부인사발령안을 심의·의결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전날 지명 이후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검찰 개혁에 관한 입장과 의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을 주요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첫번째 검찰총장인 문무일 총장(58·18기)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윤웅걸 전주지검장(53·21기), 송인택 울산지검장(56·21기) 등 높은 기수의 검사들은 물론 낮은 기수들의 검사들도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내부 반발이 거세다.

윤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첫 중앙지검장에 승진 발탁된 지 2년여만에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돼 또 한번 '파격' 인사의 대상이 됐다. '국정농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을 맡았고, 중앙지검장으로 적폐청산 및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등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야당 측은 전날 '문재인 인사', '코드인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은 "'혹시나가 역시나'인 인사"라며 "그는 야권 인사들을 향한 강압적 수사와 압수수색 등으로 '문재인 사람'임을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도 "결국 기승전 '윤석열'이다. 검찰 독립이 아닌 검찰의 '종속'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인사청문회에선 윤 후보자가 청와대가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과 의지에 부합하는 인물인지에 관해 집중적으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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