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반대에 ‘유네스코’까지 등장?

 
 
기사공유
일산신도시 연합이 유네스코 측에 접수한 이미지. /사진=일산신도시 연합
정부가 고양 창릉을 3기신도시로 지정하자 이에 반발하는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연합 측이 유네스코에 집단민원을 넣는 상황이 일어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일산신도시 연합회에 따르면 “한국정부의 도시개발 정책으로 서오릉·창릉 등 조선왕릉 훼손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프랑스어, 영어로 번역한 민원을 유네스코 국제기구 측에 집단으로 접수 중이다.

일산신도시 연합회에서 유네스코 카드를 꺼낸 이유는 현재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3기신도시인 ‘창릉지구’ 인근에 창릉, 홍릉, 경릉, 익릉, 명릉 등 5개의 왕릉이 있는데 이는 모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기 때문이다.

일산신도시 연합회 측은 “세계문화유산 옆에는 그린벨트로 지정됐다”며 “수십년간 보존돼온 자연경관이지만 정부는 이것을 해제하고 도시개발을 진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산신도시 연합이 유네스코에 접수한 민원의 주요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주변에 설정된 그린벨트 해제 후 개발 시 문화재의 가치가 훼손될 우려 ▲한국정부에 개발사업 중단권고 요청 ▲문화재 훼손 가능성을 연구 및 검토 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82.48하락 4.1823:59 07/15
  • 코스닥 : 674.79하락 6.3823:59 07/15
  • 원달러 : 1179.30상승 0.123:59 07/15
  • 두바이유 : 66.48하락 0.2423:59 07/15
  • 금 : 65.22하락 0.6623:59 07/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