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고정금리 2%대… 변동금리 역전현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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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가 2%대까지 떨어졌다. 시장금리가 꾸준히 내려가면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진 역전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 최저금리는 연 2.48%(국민은행 기준)까지 떨어졌다. 신한은행(2.93~3.93%)과 KEB하나(2.806~3.906%)·우리은행(2.68~3.68%)의 혼합형 대출(아파트 기준) 금리도 모두 연 2~3%대다. 이달 들어서만 0.15%포인트가량 내렸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7일 잔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2.0%라고 공시했다. 각 은행은 이날부터 코픽스 인하분(0.01%포인트)을 대출상품 금리에 반영한다.
  
코픽스에는 은행 예·적금과 금융채 조달 비용 등이 반영된다. 시장금리의 지표가 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7일 연 1.491%로 올해 들어 0.326%포인트 내려 다음달 코픽스가 큰 폭으로 추가 내려갈 전망이다.

은행들이 대출 상품을 팔 때 기준으로 삼는 금융채 5년물 금리(17일 연 1.68%)는 2016년 10월 이후 2년8개월 만에 가장 낮아졌다. 경기 둔화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채권 투자로 몰렸기 때문이다. 다음달부터는 잔액 기준 코픽스의 계산법이 달라지는 영향도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대 0.27%포인트가량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금금리는 연 2% 밑으로 떨어졌다. KEB하나은행은 ‘369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0.2%포인트 내렸다(가입금액 1억원 이상 2.1→1.9%). 우리은행은 ‘위비수퍼주거래예금2(확정금리형·1년제)’ 금리를 0.1%포인트 내린 연 1.9%를 적용하고 있다.

신한은행 ‘쏠편한정기예금’의 기준 금리는 연 1.8%(12개월 만기)로 이달 초(1.93%)에 비해 0.13%포인트 내렸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1년제 정기예금이 연 2.2%, 케이뱅크는 2.45%(우대금리 포함)를 적용한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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