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토론토 지역지에 랩터스 파이널 우승 축하 광고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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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맹활약하면서 토론토 랩터스의 창단 첫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끈 카와이 레너드(오른쪽). /사진=로이터

토론토 랩터스가 6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물리치고 구단 첫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케빈 듀란트에 이어 클레이 톰슨까지 부상을 당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와 함께 명승부를 펼친 골든스테이트는 새로운 챔피언 등극을 축하했다.

18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토론토의 우승 퍼레이드 날에 맞춰 토론토 지역지인 ‘토론토 스타’에 전면 광고를 실어 토론토의 우승을 축하했다. 광고에는 “골든스테이트는 역사적인 업적을 이뤄내며 2019 NBA 파이널 우승 타이틀을 토론토로 가져온 토론토 랩터스를 축하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5년 연속 파이널 무대에 오른 골든스테이트는 2002년 LA 레이커스 이후 17년 동안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역사적인 ‘스리핏(3연패)’에 도전했다. 그러나 동부컨퍼런스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밀워키 벅스를 연파한 토론토는 골든스테이트 이상으로 강했다.

파스칼 시아캄, 카일 라우리, 프레드 벤블릿, 마크 가솔 등 토론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그중에서도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는 공·수 모두에서 최고의 모습을 펼쳤다. 5차전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는 홀로 10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골든스테이트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 토론토의 구단 첫 컨퍼런스 우승은 물론 파이널 우승까지 견인한 레너드는 2014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는 ‘승자’ 토론토의 역사적인 우승을 추켜세우면서 그들의 업적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토론토의 감격스런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약 150만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선수들을 반겼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토론토 시청 앞 광장이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랩터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광고. /사진=ESPN 트위터 캡처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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