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프로 데뷔 20년 만에 은퇴 선언 “팀의 미래 위해 고심 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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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KIA 타이거즈의 타자 이범호. /사진=뉴스1

‘꽃범호’라 불리며 오랜 기간 활약했던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8)가 은퇴를 선언했다.

KIA는 18일 "이범호가 현역 선수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 면담을 통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단은 이범호의 뜻을 받아들였다.

은퇴식은 다음달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은퇴식 행사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이범호는 본인의 은퇴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고를 졸업한 이범호는 200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8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2006년과 2009년에는 한국대표팀 소속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팀의 4강 진출과 결승행에 공헌했다. 2010년 일본프로야구 소속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 그는 한국으로 복귀해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KIA에서 활약했다.

2016년 시즌에는 타율 0.310 홈런 33개 108타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2017년에도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그의 통산 성적은 1995경기 타율 0.271 329홈런 1125타점 954득점 49도루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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