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NS남순·감스트, 징계논란…방송정지 고작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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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외질혜, 감스트, NS남순. /사진=아프리카TV 방송캡처

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와 외질혜, NS남순이 성희롱 발언으로 3일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아프리카TV 측은 20일 세 사람에 대한 제재 수위를 3일 이용정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운영정책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 및 서비스 이미지 실추 등 매우 중대한 위반의 경우’ 등에 해당이 될 경우 회사는 방송 진행자에 대한 이용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용정지는 위반사항 인지 후 최대 3일 이내에 조치를 취하도록 돼 있다. 이용정지 기간은 최소 3일에서 7일, 15일, 30일, 90일, 180일, 영구정지까지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성희롱이라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특정 여성BJ를 언급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끼친 점 등을 고려할 때 고작 3일 정지는 솜방망이 제재라는 지적이다.

앞서 감스트, 외질혜, NS 남순은 19일 오전 방송된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외질혜는 특정 여성 BJ를 언급하며 "방송을 보면서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했느냐"고 물었고 감스트와 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후 성희롱 논란이 일자 이들은 방송을 통해 사과한 뒤 같은 날 오후 또 다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지만 사건 발생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했고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그 분께 직접 사과의 말을 전달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외질혜도 "같은 여자로서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방송에서는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 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남순은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자숙하고 오겠습니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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