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늘(20일) 북한 국빈방문… 北 전역 준전시상태 경계 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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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기고. /사진=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0일)부터 1박2일로 북한을 국빈방문하는 가운데 평양시를 비롯한 북 전역이 현재 준전시상태처럼 삼엄한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한국시간) 평양시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시 주석 국빈방문을 앞두고 “최고사령관 동지의 신변안전을 백방으로 옹호보위하자”는 내용의 긴급지시문을 전국에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시 주석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지난 17일 밤 평양시 각 구역 당위원장과 부장급 간부들이 구역 인민반에 내려와 주민세대 비상회의를 열고 중국주석의 평양방문과 관련된 상급당 긴급 지시문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평양시 특별경비가 선포됐다. 특별경비 기간 동안 평양시민들은 집에서 생일파티를 할 수 없으며 식당에서 세 명 이상 모여 밥을 먹어도 ‘역적모의’로 보위부에 단속될 수 있어 불안감에 싸여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평양시의 또 다른 소식통은 “지난 18일 중국정부의 선발대가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순안국제공항으로 연결된 도로주변에는 일반 택시와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집권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국빈방문한다.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은 지난 2005년 후진타오 주석 이후 14년 만이다.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박2일 동안 회담과 만찬, 조중 우의탑 방문 등 전통적인 우호·친선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과시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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