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아이 사건 당시 YG 내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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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YG 내사. /사진=뉴시스, 뉴스1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16년 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내사를 벌였다는 새로운 입장을 내놨다.

지난 19일 KBS 1TV ‘뉴스9’는 검찰이 비아이 마약구매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 2016년 YG에 대한 내사를 벌였으며 당시 비아이의 마약혐의를 제보한 한서희를 3개월 넘게 조사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한서희와 함께 체포된 마약 피의자 7명은 열흘도 되지 않아 각자의 주소지 관할청으로 넘겨졌지만 한서희는 8월31일 검찰에 송치됐다. 나머지 7명이 송치된 것은 10월 중순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수사를 지휘하던 검사 측이 YG 사건을 자신들이 하겠다며 한서희 사건만 먼저 송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 검찰 측은 “먼저 송치 지시를 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뉴스9는 이날 검찰 측이 당시 수원지검에서 YG 관련 내사가 진행 중이라 사건을 다른 곳으로 보내지 않았다는 새로운 사실을 전했다.

YG 내사는 같은해 12월 성과 없이 종료됐고 내사 종결 직전 한서희를 소환하려고 했지만 그가 해외로 출국한 상태여서 시한부 기소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시 경찰의 수사보고서에는 YG가 한서희에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난 2016년 8월22일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의 마약과 관련해 말하지 말라는 YG의 외압을 받았다’고 진술했지만 구속영장 기각 후 진행된 조사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12일 과거 대마초를 흡입한 것은 물론 LSD 구매에 관심을 보이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되며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비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마약을 구해준 것으로 알려진 한서희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증거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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