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인종차별? 당시 상황 보니…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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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장동규 기자

호주의 한 공영방송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조롱이 섞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호주의 공영방송 Channel9의 TV쇼 ‘20 to One’은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그들의 팬덤, 그리고 한국까지 조롱했다.

보도는 영국의 코미디언 지미 카는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최고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라고 언급하자 “들어본 적 없다”며 “한국에서 뭔가 터졌다는 뉴스를 듣고 폭탄인 줄 알았는데 방탄소년단이었다. 근데 폭탄이 터진 것보다 더 별로”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밖에 없는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게 의아하다고 비아냥거리며 한 멤버가 실수한 영상을 첨부했다.

당시 키미 카 외에도 다른 사람들 또한 성차별, 젊은 여성 팬층에 대해 언급하며 조롱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의 아미들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이어간 20 to One의 방송 내용이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SNS 활동을 통해 분노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Channel9 측은 “문제가 된 '20 to One'의 에피소드는 방송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단지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강조하기 위해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이다.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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