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앞세워 인도 톱5 노린다

 
 
기사공유

기아차 셀토스, 인도서 세계 최초 공개.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가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를 앞세워 3년 내로 인도시장 톱5에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인도 현지에서 셀토스를 처음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됐다.

셀토스는 차세대 성장시장으로 주목받는 인도에서 기아차의 성공적 안착을 선도하며 기아차 글로벌 성장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핵심 전략 차종이다. 기아차는 그동안 60%의 높은 수입 완성차 관세율 때문에 인도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셀토스의 인도 론칭과 함께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3년 내로 현지 톱5 자동차 브랜드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2017년 10월 착공했으며 올해 1월 셀토스의 시험생산에 돌입했다. 본격 가동은 하반기로 예상된다.

기아차가 인도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뭘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인도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6%대의 고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517만대를 생산해 세계 자동차시장 4위인 독일을 근소한 차이로 추격 중이다.
기아차 셀토스, 인도서 세계 최초 공개. /사진=기아자동차
또한 인도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 버금가는 13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보급률은 1000명당 35명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 시장에서는 오는 2020년에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아차는 인도 자동차시장에 첫 진출하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셀토스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 및 출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우수한 딜러단을 확보하고 디자인 역량, 품질 경쟁력, 스포츠마케팅, 글로벌 성과 등을 중심으로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도 고객들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기아차가 지난 3월 중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디자인 테마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노출 14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현재 누적 총 2억300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아차 인도 홈페이지 방문객 및 기아차 관련 검색 횟수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39.23상승 16.7818:03 11/14
  • 코스닥 : 663.31상승 1.4618:03 11/14
  • 원달러 : 1169.70상승 1.918:03 11/14
  • 두바이유 : 62.37상승 0.3118:03 11/14
  • 금 : 61.48하락 0.6818:03 11/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