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비아이 마약 의혹 불구 '음성' 확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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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비아이./사진=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양현석이 자사 아티스트에게 마약검사를 시키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마약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이날 '스포트라이트'는 비아이의 마약을 폭로한 제보자 A씨와 그를 변호했던 방정현 변호사를 만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했다.

공익제보자는 K씨에 대해 "YG의 사회면에 나올 만한 일을 관리하는 직원"이라면서 "K씨가 마약 키트를 들고 다녔다. 이만한 키트인데 거기에 오줌 한 번만 적시면 마약이 다 나온다. 왜냐하면 알아야지 없애주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에 양현석 역시 "마약 검사를 전담하는 직원이 있다"며 K씨의 존재를 시인했다. 그는 최근 비아이의 약물 투어 의혹을 부인한 이유 역시 "자체적인 검사를 했을 당시 음성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아이의 마약 관련 공익제보자 A씨는 제작진에게 위너의 이승훈을 언급하며 "저한테 비아이를 소개시켜 줬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 있는데 승훈 오빠가 '너 한빈이(비아이)랑 떨(대마초) 폈냐"고 물었고, 이후 이승훈과 만나기로 한 자리에 K씨가 나왔다고 털어놨다.

양현석은 '스포트라이트' 취재진과 만나 "마약 검사를 직접 주도해서 테스트하고 직접 참관한다. 소변 키트는 미국에서도 개인이 사서 많이 한다. 수사당국 등 여러군데 물었으나 불법이 아니라고 확인했다"고 전하며 두 달에 한 번 꼴로 자체적인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제작진에게 "구경시켜드릴까요?"라며 마약 키트를 보여줬다. 해당 마약 키트는 대마, 필로폰을 포함한 12종류의 약물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간이 키트였다. 국내에서 남용되는 6종 마약보다 2배나 많은 마약 종류가 검출되는 키트다.

해당 마약 키트는 일반인이 구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마약검사키트 판매업체 관계자는 "주로 병원 쪽과 수사기관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마약 간이 키트로 자사 아티스트들을 정기 검사하는 이유에 대해 "예방 차원이 더 크다. GD사건 이후 YG소속사에서 관리를 못해서 이런 일이 있다는 책임론이 있어서 소속사에서 셀프로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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