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연봉 4800만원 넘어야 월 100만원 이상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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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

1인 가구가 은퇴 대비를 위해 월 123만원을 저축해야한다고 느끼지만 실제 저축하는 금액은 절반 수준인 7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연소득이 4800만원을 넘어야 월 100만원 이상 저축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59세 1인가구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은퇴 예상연령은 61.3세로 지난해 발간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의 평균 은퇴예상 시점 64.9세보다 3.6세 빨랐다.

이들은 은퇴를 대비해 필요한 투자·저축금액을 월 123만원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평균 저축하는 금액은 이에 57%에 불과한 70만원이었다. 연소득 구간 상관없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축금액보다 실제 저축금액이 적었으며 월 소득 300~400만원 선인 연 3600~4800만원의 소득을 올려도 83만원에 그쳤다. 연소득 4800만원이 넘어야 월 120만원을 저축을 저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KB금융그룹

1인 가구의 금융자산은 예·적금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20대(66.5%), 30대(62.2%), 50대(61.2%)는 모두 60%가 넘었다. 이에 반해 40대는 예적금 비중(56.7%)이 50%대인 반면 투자자산은 27.1%로 가장 높았다.

보험의 경우 1인 가구 약 87%가 1개 이상 상품에 가입했고 평균 2.9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보험상품별 가입률은 실손의료보험(63%)이 가장 높았으며 질병보험이 48%로 그 다음이었다.

만족률도 실손의료보험이 59.9%로 가장 높았으며 사망보험(31.9%), 변액보험(21.2%)을 제외한 모든 보험 상품의 만족률이 40%를 넘었다. 연금보험과 치아보험은 앞으로 가입할 의향이 각각 19.2%, 18.1%로 높은 편이었다.

1인 가구의 주거 면적은 40대까지 5~15평(3.3㎡)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거지 선택 이유는 직장·학교와의 접근성(20대 72.7%, 30대 63.0%, 40대 50.2%, 50대 42.5%)이 대부분이었다.

1인 가구 중 49.1%는 주택을 구매할 의향이 있었으며 이 중 67.1%는 아파트 구매를 원했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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