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상한 기업' 선정… 벤처펀드에 2000억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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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첫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은 중소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 기업의 상생적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신한금융은 ▲네이버 ▲포스코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됐으며 금융권에선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대상 비금융 서비스 3대 핵심 분야를 집중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투자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또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로 금리를 추가 우대하고, 고용유지 기업 등에 대해서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특화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의 실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청년취업 및 창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에 적합한 전공자 중심의 졸업(예정)자를 발굴해 구인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한편 취업전략 및 역량교육, 직무연수, 해외연수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한 성공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신한 성공 두드림(Do-Dream)'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신한 SOHO 컨설팅 센터'를 신설해 창업 예정 및 경영애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전문컨설팅·집중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혁신성장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뿐 아니라, 상생과 공존을 위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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