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 정상화 추인 불발시킨 한국당, 전형적 세금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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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경안 시정연설을 하는 모니터 아래 자유한국당 의석이 텅 비어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정의당은 24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간 국회 정상화 합의안이 자유한국당 내에서 추인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민생법안이 처리되기를 인내심을 갖고 81일 동안 참고 기다려온 국민을 무시한 선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본회의 직후 서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장기화된 국회 파행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며 "한국당 의원들의 무위도식 연장, 놀고먹는 국회 연장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 의총에서 5·18 특별법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며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의 발목을 잡고 역사왜곡의 길을 고수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일하지 않겠다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된다"며 꼬박꼬박 세비를 받으며 일하지 않겠다는 것이야 말로 도둑놈 심보, 전형적 세금 도둑"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더 이상 한국당을 기다릴 시간은 지났다. 국민과 국회를 거부하는 한국당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며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연장 등 6월 임시국회가 가동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 역시 서면 논평을 통해 "일할 의지가 아예 없다면 자리도 빼는 게 맞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언급했듯 한국당은 의원직을 총사퇴하라. 놀면서 세금이나 축내지 말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모든 의원직을 내려놓을 것을 진심으로 권유한다"고 비판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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