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가 움직인다… 부산 분양시장 다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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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최근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청약자가 대거 몰리고 있어서다. 게다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 5~6월 부산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을 받은 대형건설사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시작으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e편한세상 시민공원 등 총 3곳이다.

정부 규제로 수요자 유입이 쉽지 않았지만 이 견본주택에 모인 청약자가 적지 않아 하반기 분양시장도 기대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실제 3개 단지에 모인 청약자는 총 1만5584명. 3개 단지를 합해 일반분양 물량이 총 2257세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평균 6.94대1이다. 지난 2018년 부산 평균 경쟁률(8.43대1) 보다 조금 낮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유의미하게 봐야 할 것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 기간 사전 무순위 접수에 나섰던 단지에 청약자가 많았다는 것. 사전 무순위 접수는 청약통장이 없어서 청약을 못할 뿐 미계약 분이 나오면 바로 구입 의사를 밝힌 사람들로 보면 되는데 이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는 설명.

실제 부산 최초의 사전 무순위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힐스테이트 명륜 2차에 3527명이 청약했다. 이 단지는 오늘(26일)부터 무순위 당첨자들의 계약이 진행돼 그 결과도 주목되는 상황.

다음달에도 대형건설사 분양이 예정돼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에 따르면 가야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7월 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올해 부산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로 주목받은 남천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도 같은달 말 분양이 계획됐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 분양시장에 나올 대형사 물량이 적지 않은 만큼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고 낙관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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