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 국내 맥주시장 판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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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호주 청정지역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100% 사용한 맥주 신제품 '테라(TERRA)'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머니투데이DB
하이트진로가 국내 맥주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테라’ 누적 판매가 200만 상자(약 6000만 병, 5월31일 기준)를 돌파했다. 테라는 출시 40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해 국내 맥주 신제품 중 출시 초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판매량으로 기록됐다. 200만 상자 판매가 달성되는 데에 걸린 기간은 이전 100만 상자 판매 달성 기간보다 약 일주일 단축된 것으로 테라의 판매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테라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출시 보름 만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생맥주 등의 제품군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출시 40일 만에 100만 상자를 돌파한 테라는 하이트, 맥스, 드라이d 등의 첫 달 판매량이 20~30만 상자 수준임을 감안하면 기존 맥주의 3~4배 수준에 이르는 폭발적인 초기 반응이다.

테라는 차별화된 제품력뿐 아니라 패키지, 모델, 광고까지 모든 것이 화제를 낳으며 온라인상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실제 SNS 등에서는 제품 인증샷 등 관련 게시글이 1만건 이상 넘게 검색된다. 또 모델 공유의 광고 영상 역시 공개 한달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내 테라의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집중해 단 기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테라는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테라’는, 전세계 공기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 중이며 출고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다. 알코올 도수는 4.6%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그동안 토종 주류기업의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시장 트렌드 변화 및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출시해 왔고 국내 최초로 발포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원료, 공법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전히 차별화했고 청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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