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재무제표 4대 점검이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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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중점 점검할 4대 회계이슈를 선정했다.

금감원은 25일 ‘2020년도 재무제표 중점 점검분야 사전예고’를 통해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로 ▲신(新) 리스 기준 적용의 적정성 ▲충당부채·우발부채 등 관련 적정성 ▲장기공사 계약 등 관련 적정성 ▲유동·비유동 분류의 적정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점검 회계이슈는 매년 12월 발표하던 것을 6개월 앞당겨 내놨으며 2019회계연도 결산 재무제표부터 적용된다.

우선 신 리스 기준 적용전후 변동효과 및 영향공시 현황, 동종업종 내 비교 등을 통해 재무제표 심사대상을 선정한다. 신 리스 기준이 적용되면 종전 리스 이용자가 금융리스에 한해 관련 자산·부채를 계상했던 것과 달리 운용리스와 금융리스 구분 없이 모든 리스에 대해 자산·부채를 인식하는 단일 회계모형을 적용한다.

또 제품보증·복구의무·소송 등과 관련해 기업의 부담수준을 나타내는 충당부채는 그간 기업이 자의적으로 판단해 과소계상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더불어 경영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급보증·금융약정 등 우발부채의 경우 주석공시를 간과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이에 금감원은 충당부채·우발부채 기록이 미흡한 상장사를 재무제표 심사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장기공사계약은 추정에 의해 수익을 인식하는 회계적 특수성으로 인해 진행률 과대산정, 수익 급변 등에 관해 회계의혹이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금감원은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계약자산 등의 비율, 계약자산 등의 변동성 및 영업현금흐름과의 관계, 관련 주석 공시사항등을 고려해 재무제표 심사대상으로 선정한다.

더불어 기업의 재무안전성을 나타내는 유동성 분류는 주의깊게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유동성 비율 변동현황, 동종업종 평균과 비교, 채무증권 발행내역 등을 감안해 재무제표 심사대상이 선정될 전망이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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