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사내벤처로 신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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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은 최근 서울 포니정홀에서 신사업 사내벤처 아이템 발표회인 피칭데이를 개최했다. /사진=HDC그룹
선발된 8개 사업모델 중 3개 아이템 선정


HDC그룹이 사내벤처를 통해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C그룹은 최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사내벤처 아이템 설명회인 피칭데이(Pitching Day)를 열고 인큐베이팅 및 사업구체화 지원 대상 신사업 아이템을 선정했다.

이는 전 계열사에 창의와 도전의 문화를 전파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피칭(Pitching)은 기획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 개념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전문 기업인 로아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를 심의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김언수 고려대 교수 등 6명의 외부 심의위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장, 미래혁신실장, 전략기획팀장, 설계팀장,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5명의 임직원이 내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HDC그룹은 지난 4월 3가지의 주제로 공모한 신사업 아이디어 중 1차로 10개를 선정한 바 있다. 3가지 주제는 ▲시장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디벨로퍼 ▲HDC가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신 주거문화 ▲기존 공간과 주거 서비스에 온라인 플랫폼을 접목하는 스페이스&콘텐츠 등이다.

HDC그룹은 아이디어 제안자를 대상으로 로아인벤션랩과 공동 사업모델 수립, 사업화 기획 및 계획서 수립 방법론 등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스타트업 사업모델 교육도 진행했다. 이중 단일 계열사 단위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2가지 아이디어를 제외한 8개 사업모델이 피칭데이에서 발표됐다.

또 피칭데이 발표를 통해 치열한 경쟁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건설과 공유주거, 환경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는 신사업 아이템 3가지가 최종 선정됐다.

HDC사내벤처 심사위원장인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는 “8개 아이디어 모두 삶의 질을 제고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 같다”며 “사업역량,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등을 주안점으로 두고 각 아이템들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사내벤처 공모를 계기로 HDC 그룹 전 임직원이 벤처 정신을 갖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D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내외부 전문가의 조력을 바탕으로 인큐베이팅 및 사업 구체화를 지원하고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법인 설립 시 사업지분을 부여해 권리 보장과 창업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복직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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