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주민반발 뚫을까… ‘3기신도시’ 3곳 오늘(26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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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경기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설명회’에서 왕숙지구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이 환경영향평가서에 반발하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남양주·인천·과천 등 3곳에서 동시에 전략환경영향평가 1차 공청회가 열린다. 지난 4~5월 진행된 주민설명회가 모두 무산된 이후 열리는 첫 공청회지만 3기신도시는 물론 1·2기 신도시까지 주민반발이 확산되고 있어 충돌도 예상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남양주 왕숙·왕숙2, 인천 계양, 과천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1차 공청회가 열린다.

남양주 왕숙은 사능교회비전센터에서 오후 2시, 왕숙2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공청회를 진행하고 인천 계양과 과천은 오후 2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들이 민·관 합동 토지보상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과천에서는 무난히 공청회가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주민들은 이번 공청회에서 ▲토지·건물 등 조사과정 ▲실제 보상금 수령시기 ▲토지주 추천 평가사 신청 절차·방법 ▲보상금 지급방식 등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다만 과천에서는 광창마을 주민들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인천계양 주민들은 공청회는 개최하되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무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남양주 왕숙1·2지구에서도 공청회는 개최될 가능성이 크지만 LH의 답변을 듣고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 충돌을 빚을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관측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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