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2억원 물게 생겼네"… 서울시, 압박 강화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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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불법천막을 재설치한 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을 상대로 금전적·법적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는 26일 오전 전날(25일) 이뤄졌던 행정대집행 비용을 정산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정산이 끝난 뒤 우리공화당을 상대로 광화문광장 무단점검 변상금 200여만원을 부과하고, 행정대집행 비용 약 2억원을 청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공화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공무집행방해행위를 채증하고 있다. 철거 과정에서 다친 서울시 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며 증거수집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인사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경대응 의지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공화당의) 폭력성이 완전히 증명된 상황에서 기다릴 이유가 없다”며 “이번 건은 공무방해치상죄에 해당된다. 형사적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생각이다. 대집행 비용의 경우도 애국당과 간부에게 개별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역시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법은 모두가 지켜야 한다. 그 점을 당사자(공화당)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에 힘을 실어줬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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