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채명신 장군 누구?… "병사들과 같은 대우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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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유재석과 조세호가 고 채명신 장군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6.25 전쟁을 맞아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간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담당자를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담당자는 “아직도 12여만 호국 병사들이 가족의 품을 찾지 못했다. 이들의 유해를 찾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침 촬영 당일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견된 유해가 정밀 감식을 위해 이곳으로 오는 날이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봉안식에 예를 갖추며 유해를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담당자와 함께 묘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담당자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 채명신 장군은 장군 묘역이 따로 있음에도 병사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싶어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후 유재석과 조세호는 채 장군 묘역에서 묵념하며 넋을 기렸다.

채 장군은 6·25 전쟁과 월남전쟁의 지휘관으로 참전했다. 1926년생인 고인은 황해도 곡산에서 항일운동가의 아들로 출생, 월남 후 조선경비사관학교(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육사 졸업 후에는 소위로 6·25 전쟁에 참전해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을 거쳤다. 베트남 전쟁에 참여해서는 100명의 베트콩을 놓치더라도 1명의 양민을 보호하라고 지시하는 등 덕장으로 존경을 받았다.

채 장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헌법 선포에 반대하며 1972년 중장으로 예편됐다. 전역 후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대한해외참전전우회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고인은 지난 2013년 향년 88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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