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자유한국당, 정부·여당 비판할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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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사진=뉴시스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교섭단체 3당의 합의가 80일 만에 이뤄졌지만 자유한국당의 추인 반대로 다시 파행을 맞고 있다.

이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평화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 정상화 합의 직후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합의문 추인이 부결된 것을 두고 “한국당 행태는 아주 잘못됐다는 점을 거듭 지적하면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로 들어와 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정상화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한국당은 정부·여당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석달에 걸친 국회 정상화의 지난한 과정을 거치며 거대양당 체제 속에서는 민생국회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다당제가 확실하게 자리 잡는 길이 진정한 국회 정상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우리 정치가 살아나는 길이라는 점을 거듭 호소드린다”고 부연했다.

이어 “정치개혁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패스트트랙에 올라탄 불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평화당을 포함한 여야 4당(민주당·바른미래당·평화당·정의당)은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안을 마련하고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했다.

이후 평화당은 선거제 개편안에 농촌 지역구가 줄어들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며 수정안 마련을 촉구해왔다.

유 원내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각 정당 간 완전한 합의를 통한 선거제 개혁이 시도돼야 한다는 점에서 한국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들의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허심탄회한 자세와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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