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구조물 무너져 한국인 관광객 1명 사망… "한진관광 직원 곧바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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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트리빌시 메테히 교회. /사진=로이터

조지아(옛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한진관광의 패키지 투어를 하던 한국인 2명 중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진관광은 지난 25일 오후 6시쯤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트빌리시 리케 지역 메테히 교회 외부의 보수공사용 벽면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67세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언덕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관광객과 함께 있던 한진관광 소속 인솔자도 부상을 당했다. 다른 관광객들은 교회 내부를 관람 중이서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 시신은 조지아 법의학센터로 넘겨졌고 경상을 입은 인솔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번 여행은 한진관광의 ‘조지아·아르메니아 9일 일주’로 오는 28일 귀국하는 일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메테히 교회는 트빌리시 여행의 필수코스”라며 “오전에 날씨가 좋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투어를 진행했는데 일정을 마무리하려던 때 강한 돌풍이 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접수되자마자 현지 직원 4명을 현장에 투입했다”며 “최근 해외여행 중 안 좋은 사고가 잦아 ‘안전불감증’에 대해 예민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수습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므크바리 강 언덕 위에 있는 메테히 교회는 5세기쯤에 건축된 트빌리시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주변국들의 잦은 침략으로 파괴와 재건축을 수십차례 반복한 곳으로 유명하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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