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거래 승인' 호재에… 16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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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600만원을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상품선물위원회(CFTC)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승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한다.

27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전날 같은 시간대 대비 203만7000원(14.57%) 상승한 1601만700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상승에 직접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미국 상품선물위원회(CFTC)가 처음으로 실물인수도(비트코인으로 결제)방식의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승인한 것을 꼽았다. 최근 CFTC가 비트코인 파생상품 제공업체 레저엑스(LedgerX)의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승인했다. 현금이 아닌 현물(비트코인)로 결제되는 첫 제도권 승인이란 의미를 갖는다.

앞서 21일에는 국제자금세탁방지 위원회(FATF)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고, 암호화폐 취급 업소에 은행과 동일한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부여하기도 했다.

또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 백서를 공개하는 등 상용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계속해서 제기된다. 비트코인 시세에 호재로 꼽히는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해서도 가격 변동이 없는 '스테이블 코인'이기 때문에 오히려 비트코인 등 기존 가상통화에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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