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공개하자… '모하비' 마니아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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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의 소형SUV인 셀토스가 그 실체를 드러낸 뒤 대형SUV인 모하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이미지를 대폭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셀토스의 경우 양산형 콘셉트카인 SP 시그니처와 거의 흡사한 외관으로 출시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대형SUV(E-세그먼트) 모하비는 이르면 오는 8월 말쯤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발표된 기아차 1분기 경영실적 보고서에는 신형 모하비의 양산일이 9월로 명시됐지만 최근 계획이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비는 2008년 처음 국내 자동차시장에 데뷔한 뒤 풀체인지(완전변경) 없이 그 명맥을 이어왔다. 최근 사정은 좋지 않다. 현재 대형SUV시장은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 독식하고 있다. 이 뒤를 이어 쌍용차 G4렉스턴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다. 모하비는 모델 노후화 등의 지적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 때문일까. 기아차는 이번에 출시될 모하비에 풀체인급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모하비 스파이샷. /사진출처=보배드림
기아차는 지난 3월 2019서울모터쇼에서 양산형 콘셉트카인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릴과 램프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수직구조의 라이트 배치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터쇼에서는 소형SUV 양산형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도 함께 공개됐다. 이 콘셉트카는 지난달 셀토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실제 공개된 셀토스는 SP 시그니처의 이미지를 대폭 유지했다. 조만간 공개될 신형 모하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이유다.

물론 실제 양산형 모델에는 콘셉트카의 그릴과 램프간 경계를 없앤 수직구조 라이트가 제외될 전망이다. 신형 모하비의 스파이샷이 수차례 공개된 가운데 이 같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콘셉트카에서는 별도의 커버가 없었지만 양산형 모델에는 헤드램프 부분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의 신형 모하비는 후륜 구동 기반 V6 3.0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등 혁신기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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