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위한 지원카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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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출산 진료비 지원
국가바우처 맞춤 혜택도


임신을 하면 국가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준다. 이 카드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임산·출산 진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등을 지원하는 국가바우처 카드다.

이 카드는 삼성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우리카드, 농협카드, 기업은행, 우체국 및 주요 지방은행 등 은행과 연계돼 있어 기존에 거래하는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임신 60만원, 쌍둥이 100만원 지원

임신 확진을 받으면 해당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분만예정일 이후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신 1회당 60만원, 쌍둥이 등 다태아임신부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까지 각각 50만원, 9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10만원씩 올랐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모두 연회비가 없어 대부분 신용카드로 발급받는다. 지원금 액수는 정부지원금으로 제공돼 3개 카드사 상품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에 차이가 있다. 가맹점별 할인폭이나 제공되는 혜택 등을 확인한 후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다.

삼성카드는 신세계·이마트에 혜택이 집중돼 있다. 직전 1년간 신세계백화점 1회 이상 이용이력이 있는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을 월 2매 제공하며 직전 6개월 이용이력이 있다면 3매를 추가로 제공해 5매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 무료주차권도 월 2매를 제공한다. 또 이마트(에브리데이·드레이더스 포함) 등에서 1%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문화센터 정기 강좌에 한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롯데몰, 롯데홈쇼핑에서 월 2회 5%, 건당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조건은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하고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의료부문 이용 시에는 5%,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비씨카드는 A·B·C타입으로 구분된다. A타입은 병원, 조산원 등 의료분야 혜택이 강점으로 월 2만원까지 5%를 할인해준다. B타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업종에서 5% 할인혜택을 제공해 출산 후 활용이 유리하고 C타입은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밖에도 일반 신용카드처럼 교통, 커피전문점, 통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임산부 대부분이 백화점·마트 및 병원 이용 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혜택을 살펴보는 것이 유리하다.

◆자궁 외 임신도 인정

올 7월부터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이 개정돼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대상을 ‘임신 중인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출산·사산 또는 유산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로 확대했다. 이전까지는 유산의 경우 ‘자궁 내 임신’만 인정됐으며 자궁 외 임신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개정으로 유산 진료비를 지원받지 못했던 연간 1만5000여명의 자궁 외 임신 환자가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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