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카드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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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오버토끼로 1020고객 확보
깜찍한 디자인은 ‘덤’… 혜택은 ‘더’

최근 들어 욜로(YOLO), 소확행, 솔로이즘(SOLO-ism) 등 ‘나’를 중심으로 한 소비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맞춰 각 카드사들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카드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일부 한정판 디자인의 카드는 고객의 소장욕구를 자극해 인기 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카드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미니언즈 체크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대박난 미니언즈 체크카드

최근 카드업계에서 깜찍한 디자인으로 가장 주목받은 카드로 ‘신한카드 딥드림 체크’를 꼽을 수 있다. 일명 ‘미니언즈 체크카드’로 불리는 이 카드는 신한카드와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NBC유니버셜이 협업해서 선보인 상품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해 젊은층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체크카드 업계에서는 통상 월 3만장만 발급돼도 대박상품으로 분류되는데 미니언즈 카드는 출시된 지 세달 만에 20만장이 발급됐다.

미니언즈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를 적립해주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는 최대 1.0%를 적립해준다.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두고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10회 송·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신한금융그룹 우대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귀여운 미니언즈 캐릭터를 지갑 속에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의 다양한 캐릭터 제휴카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버액션 체크카드. /사진제공=KB국민카드

◆귀여운 토끼로 1020세대 겨냥

국민카드는 귀여운 토끼 디자인을 내세워 젊은층 고객 공략에 나섰다. ‘KB국민 더 이지’(The Easy) 카드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대표작품 중 토끼 디자인을 플레이트에 담았다.

이 카드는 고객이 포인트리 적립형과 할인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리적립을 선택하면 전월 실적과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0.7%가 포인트로 쌓인다. 할인형의 경우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0.7%가 할인된다.

또 ‘오버액션 노리 체크카드’는 1020세대에 인기 있는 이모티콘인 ‘오버액션 토끼’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 카드에는 오버토끼와 꼬마토끼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드를 결제하는 모습이 개성 있는 문구와 함께 담겨 있다.

내년 5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이 상품은 월 최대 5만원의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대중교통·CGV·스타벅스·롯데월드·에버랜드·GS25 등 10대와 20대 고객이 선호하는 주요 업종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밀레니얼세대 고객들이 카드 생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본인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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