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도 대·대·광이 주목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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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아파트 공사현장. /사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최근 대전·대구·광주(대·대·광)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 같은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대전의 전체 아파트는 34만515세대로 이 중 2009년까지 입주한 10년이 넘은 아파트는 27만2578세대며 비율로 따지면 80%로 10세대 중 8세대는 10년이 넘었다.

대구와 광주 역시 다르지 않다. 전체 아파트 중 각각 76%, 78%가 10년 넘은 노후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경우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개발호재까지 갖춘 경우가 많다.

여기에 역세권 혜택과 이미 갖춰진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가 몰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대·광이 뜨는 이유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개발호재들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미 노후 아파트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도 많은데다 개발호재로 인한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모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세 지역의 청약 분위기는 지난해부터 치열했다.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평균 1순위 경쟁률은 대전 78.64대1, 대구 44.64대1, 광주 33.75대1로 나타났다. 올해까지 데이터를 합치면 전 지역이 소폭 하락했지만 이 세 지역은 서울 경쟁률을 훨씬 상회했다.

단지별 경쟁률도 대·대·광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분양한 전국 단지 중 3자리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총 20개며 이 중 대·대·광에서 분양된 단지는 14개나 된다.

한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대·대·광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28개 단지 2만5545가구다. 주요 물량은 ▲대전 신흥 SK뷰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광주 골드클래스 2차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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