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허가전 약품유통 의혹에 ‘신저가’… 中 시판허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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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 제품. /사진=메디톡스

보톨리눔 톡신 제제 생산기업 메디톡스가 허가 전 미검증 약품을 병원에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53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400원(-4.35%) 내린 40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9만1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KBS는 메디톡스 전 직원 증언을 토대로 메디톡스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임상단계의 메디톡신 샘플을 성형외과, 피부과에 직접 전달 및 배송했고 불법시술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메디톡신은 2006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2년간 안정성 검증이 되지 않은 제품이 시중에 유통된 셈이다. 이에 대해 메디톡스 측은 2006년 이전 오래된 내용으로 최근 식약처 조사에서 소상히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메디톡스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 여부는 향후 중국 시판일정에 달렸다고 봤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의 GCP 실사는 마무리됐다”며 “8월초나 9월초 시판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승인획득 후 3개월 간 중국정부의 국검 절차가 있어 실제 시판 허가를 획득한 중국향 물량은 올해 말이나 1월초 발생할 것”이라며 “이제 중국에서 얼마나 고성장할 수 있는지 지켜볼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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