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대법원 판결 감사… 평생 반성하며 살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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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던 유승준 모습. /사진=아프리카TV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43)이 자신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처분이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승준 법률대리인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그동안 유승준과 가족의 가슴 속 깊이 맺혔던 한을 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유승준의 입장을 전달했다. 

법률대리인은 "유승준은 2002년 2월1일 입국거부된 이후로 17년 넘게 입국이 거부돼왔다"며 "유승준은 자신이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자랐던, 모든 생활터전이 있던 모국에 17년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외국을 전전해 아이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간절하고 절절한 소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준이 그동안 사회에 심려를 끼친 부분과 비난에 대해선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이 비난하는 의미를 항상 되새기면서 평생 반성하는 자세로 살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유씨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음은 유승준 측 입장 전문

유승준과 가족들은 이번 대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2002년 2월 1일 입국이 거부된 이후로 17년 넘게 입국이 거부되어 왔습니다.

유승준은 자신이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자랐던, 그리고 모든 생활터전이 있었던 모국에 17년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외국을 전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하고 절절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계기로 그 동안 유승준과 가족들에게 가슴 속 깊이 맺혔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편, 이번 대법원 판결에 깊이 감사하며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유승준이 그 동안 사회에 심려를 끼친 부분과 비난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들의 비난의 의미를 항상 되새기면서 평생동안 반성하는 자세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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