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신형 알티마 예정대로 출시"… 고객과 약속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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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6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알티마.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한일관계가 악화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팽배한 분위기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다음주로 예정된 신차 관련 행사를 취소하긴 했지만 예정대로 제품출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신형 알티마의 시승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행사를 며칠 앞둔 상황에서 이처럼 취소결정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내부사정으로 인해 관련 행사를 취소한다”며 “신형 알티마의 경우 사전계약을 한달 전부터 진행해왔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차는 예정대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신형 알티마는 지난달 초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한국닛산은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해 사전계약을 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명에게 엔진오일 평생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선 바 있다.

한국닛산에게 이번 행사는 중요했다. 올해 초 출시한 중형SUV 엑스트레일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고전했기 때문이다. 중형 세단인 알티마는 한국닛산의 핵심모델이다. 지난해 한국닛산의 연간 판매량 5053대 중 4415대가 알티마였다.

알티마의 국내 첫 데뷔는 2004년이다.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주행성능, 첨단기술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17~2018년에는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가솔린 세단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달 출시되는 신형 알티마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판매가격이 2000만원대부터 4000만원대로 형성돼 수입차임에도 가격부담이 크지 않다. 또 미국 오토트레이더 <2019 베스트 신차>, 오토모빌 매거진 <자동차 올스타>, 모토위크 <2019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등에 선정되며 상품성 관련 호평을 받았다.

신형 알티마는 세계 최초 가변압축비 엔진 ‘2.0ℓ VC-터보 엔진’을 탑재한 2.0 터보를 비롯해 2.5ℓ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5 스마트, 2.5 테크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기술을 개선해 보다 정밀한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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