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인같은 '서울 산동네 에스컬레이터 관광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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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콜롬비아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며 서울 산동네에 모노레일과 에스컬레이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중남미를 순방 중인 지난 11일(현지 시각)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주도 메데인의 '코무나 13' 마을을 방문해 이런 구상을 밝혔다. 코무나 13 마을은 고지대에 빈민가로 에스컬레이터가 대중교통으로 이용된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머니투데이

또 이 마을은 과거에는 범죄 발생이 잦았지만 야외 에스컬레이터와 벽화를 설치해 관광지로 발전했다. 박 시장은 "높은 산동네인 데다 마약과 범죄가 심각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고 주민 주도로 벽화가 그려지며 동네가 변모해 관광객이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서울 삼양동과 수유리 등은 관광마을로 변화할 수 있다"면서 "다만 도시재생은 천천히 진전하므로 일부 불만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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