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새로운 코픽스, 갈아타면 대출 금리 내려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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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새롭게 적용되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 대비 0.3%포인트 낮은 1.68%로 책정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6월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가 1.68%로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 1.98%보다 0.30%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새로 도입한 잔액기준 코픽스는 다양한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해 산출한다.

새로운 대출계약에 기존 잔액기준이 아닌 신 잔액기준 코픽스가 기준금리로 적용된다. 단 기존 대출계약을 위해 옛 잔액기준도 신 잔액기준과 함께 산출·공시된다.

기존 대출자 중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으로 대환대출을 하려면 은행에 대환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대출의 잔액 내에서 갈아타기를 하면 일반 대환대출과 달리 당초 대출 시점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된다. 이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

은행연합회는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로 갈아탈 때는 대출금리뿐 아니라 대출 기간에 금리 변동 가능성, 중도상환수수료, 대출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코픽스 관련 일문일답 


-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 출시 범위는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 출시 범위는 개별 은행이 결정하므로 은행마다 상이할 수 있겠으나, 주로 주택담보대출상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잔액기준 코픽스가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기준금리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 은행이 7월 중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 취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 기존 고객의 경우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가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로 갈아타는 것의 유·불리 여부는 고객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출금리 뿐만 아니라 대출기간 중 금리 변동 가능성, 중도상환수수료, 대출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 기존 대출 고객이 대환대출시 기존 대출받은지가 3년 이하인 경우 부과되는 중도상환수수료율 수준은

지난 4월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인하됨에 따라 변동금리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완화돼 보다 용이하게 대환 가능하다. 

- 기존 대출 고객이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우대 조치가 있는가.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에 따르면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가 잔액 범위 내에서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로 대환할 경우 기존 대출시점의 LTV, DTI가 적용된다. 지난 2017년 8월2일 이전 LTV 기준이 60%일 때 서울에서 시가 5억원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3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현재 대출잔액이 2억5000만원인 고객은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로 대환하는 경우 대환시점 LTV(40%) 기준 적용 시 2억원 초과 대출이 어렵지만 대출취급 시점의 LTV 기준을 적용(DTI 적용 배제)함으로써 대출 잔액만큼 대출 가능하다. 다만 대환 시 담보가치가 대출 잔액보다 작거나 대출특약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대환이 어려울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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