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행 암시?’ 무리뉴 “독일어 공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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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경질된 후 무직 상태에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은 현역 중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지도자다. FC 포르투를 이끌고 2003-200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군 무리뉴 감독은 이후 첼시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소 실점(15실점) 기록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

무리뉴 감독의 성공적인 커리어는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밀란에서도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 부임 첫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에게 덜미를 잡혀 16강에 그친 인터밀란은 이듬해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2010년 여름 레알로 향한 무리뉴 감독은 당대 최강의 팀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FC 바르셀로나에 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에서도 그의 ‘우승 트로피’ 수집은 멈추지 않았다.

만약 분데스리가마저 정복한다면 무리뉴 감독은 유럽 4대리그를 모두 정복한 유일한 지도자로 남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본인의 거취에 대한 의미있는 발언을 남겼다.

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말로 축구가 그립고 축구를 통해 나오는 아드레날린과 그라운드 등이 그립다”면서 “현재 나는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다. 나는 영어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그리고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알지만, 독일어를 배제하진 않는다”며 분데스리가행에 대한 암시를 드러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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