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과르디올라, 감사하지만… 맨시티 떠난 일은 최고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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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제이든 산초. /사진=로이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촉망받는 윙어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난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왓포드 유스팀에서 성장해 2015년 맨시티로 향한 산초는 팀 내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맨시티의 1군에서 2000년생의 신인이 자리 잡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주전 보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2017-2018시즌 직전,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산초는 본인의 결정을 최고의 결과로 만들어냈다.

도르트문트에서 보낸 첫 시즌 동안 총 21경기에 나서서 5골 7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인 산초는 지난 시즌 본인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분데스리가에서만 전 경기(34경기)를 소화하며 12골 14도움을 올린 산초는 리그 도움왕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전에서는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19세에 불과한 산초가 연일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 그의 가치를 무려 1억유로(약 1326억원)로 책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산초는 본인이 도르트문트행을 결정한 것이 최선이었다고 밝혔다. 산초는 16일(한국시간) ‘사커 바이블’과의 인터뷰에서 “맨시티를 나올 때 사람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곁을 떠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이적은 최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항상 과르디올라 감독을 좋아할 것이다. 그는 왓포드에서 나를 데려왔으며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물론 도르트문트에게도 감사하다. 난 이곳에서 한 단 계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나의 여정에 일부분이 된 모든 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옛 스승인 과르디올라 감독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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