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파스쿠찌·다이소 등 '납 텀블러' 환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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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스쿠찌

유명 커피전문점과 대형 유통업체의 일부 보온·보냉 텀블러의 외부 표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업체들이 제품 환불에 나섰다. 

17일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할리스커피와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외부 표면에서 납이 검출된 제품을 공지하고 환불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는 앞서 16일 한국소비자원이 페인트 코팅 텀블러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제품(16.7%)의 용기 외부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90㎎/㎏)보다 45배~884배 높은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엠제이씨에서 판매한 '리락쿠마 스텐 텀블러(얼굴, 350㎖)'에서 7만9606㎎/㎏ ▲파스쿠찌에서 판매한 '하트 텀블러'에서 4만6822㎎/㎏ ▲할리스커피에서 판매한 '뉴 모던 진공 텀블러'(레드)에서 2만6226㎎/㎏ ▲다이소에서 판매한 'S2019 봄봄 스텐 텀블러'에서 4078㎎/㎏의 납이 검출됐다.

납은 어린이 지능 발달 저하, 식욕부진, 빈혈, 근육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한 물질이다.

파스쿠찌는 "해당 제품(하트텀블러 레드)을 구매한 고객들은 7월15일~8월14일 한달 동안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해당 제품을 가지고 가까운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면 구매시점, 사용여부, 구입매장, 영수증 유무, 포장개봉 여부와 무관하게 환불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할리스커피는 "뉴모던진공텀블러 레드 뿐만 아니라 같은 제품군인 뉴모던진공텀블러 6종 4만2333개를 전량회수하고 환불한다. 홈페이지 환불접수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며 "뚜껑 없이 본체만 있는 경우와 중간 거름망이 없는 경우는 환불이 가능하지만, 뚜껑만 있는 경우는 환불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소비자원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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