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들은 가지 않겠다는데… 슬그머니 일본 팸투어 떠난 여행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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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 운동 포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국민의 자발적인 일본여행 보이콧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여행기자들이 일본 팸투어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팸투어는 현지 관광당국이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초청행사다.

논란의 여행기자들은 오늘(17일) 출국해 현지 일정을 소화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비난에 대해 팸투어 참가단은 오래 전 약속한 일정이어서 팸투어를 떠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변명치고는 너무 빈약하다”면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여행을 포기하는 마당에 공짜면 양잿물도 마시겠다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또 “초청한 일본의 관광당국 입장에서는 한국기자들이 온 것을 보고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겠냐”면서 울분을 토했다.

한편 일부 참가 기자들은 팸투어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취재기사를 싣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박정웅 parkjo@mt.co.kr

여행, 레저스포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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