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양시장 인구 증가율 ‘톱5’ 지역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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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2010년 이후 서울은 물론 경기도 일부 지역도 인구가 감소 추세다. 집값 부담으로 인한 탈(脫)서울 열기에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방행을 택한 인들이 늘어서다.

반면 수도권 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개발호재가 많고 인프라가 좋은 곳을 중심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곳도있어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인구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화성(9.8%), 하남(9.4%), 김포(7.9%), 시흥(6.9%). 광주(5.2%) 순이며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증가율(1.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빼어난 서울 접근성이다. 광주시는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 나들목(IC)을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번 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해 판교,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미 개통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면 도달 가능하다.

추가로 이달 초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앞으로 사업지 인근인 경기 광주역에서 수서역(3호선, 분당선, SRT 정차)까지 12분으로 이동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하남은 내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이 예정됐고 동탄신도시가 속한 화성도 SRT 동탄역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 됐다.

김포의 경우 개통이 지연된 김포도시철도가 올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지하철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과 연결돼 여의도·종로·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수요가 몰려 집값 상승폭도 꾸준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남은 지난해에만 아파트 값이 14.5% 올랐다. 화성시도 5.3%, 김포는 2.54% 뛰었다. 광주시도 1.9% 올랐으며, 2015년 이후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매년 오름세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호재, 지역개발 등으로 인구가 몰리면 일터와 삶터가 늘어나고 그에 맞는 교통, 교육, 문화 등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된다”며 “나아가 좋아진 기반시설을 보고 다시 사람이 몰리는 선순환 구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아파트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위례 중흥S-클래스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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